공포물 좋아하지만 마음과 다르게 제대로 못보는 쫄보.
근데 사바하는 날리는 부분 없이 제대로 봤다. 사람 가슴 졸이는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음. 이 맛에 보는거지.
서양식 퇴마물만 보다가 불교 이야기 들으니까 오, 이건 처음인데 이러면서 스크린에 얼굴 갖다댈 정도로 목 빼고 집중해서 봄.
어쨌든 흥미진진하게 보다가 너무 갑작스럽게 뜬금 없는 부분이 나와서 다른 의미로 놀라긴 했지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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