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줍잖은 동정심. 난 무언가 하긴 했다는걸 보여주려는 이기심. 

혼자 위선에 빠져서 건내는 위로같지도 않은 위로가 나를 허무하게 만든다.

 

 

윤재와 다른 괴물이 불쌍하다.

괴물이 되기 싫은데 벗어나는 방법을 아무도 알려주질 않아

 

제일 좋아하는 부분.

불쌍한 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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